소염생혈산 효능 있을까요?부작용-복용법 알고 먹기

소염생혈산은 한의학에서 어혈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는 대표적인 처방입니다. 이 약은 혈분과 관련된 질병 치료에 많이 쓰이는데 주로 혈액순환 장애나 타박상 등 각종 질환에 응용됩니다. 최근 들어 현대인들에게 발생하는 여러 가지 만성질환 및 난치성 질환들이 대부분 혈관 내 노폐물인 어혈로부터 기인한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문제들은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체 내의 독소물질인 어혈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연구 중에 있습니다.

 

한약재료

 

 

 

 소염생혈산이란 ?

 

소염생혈산은 " 生血散 "이라는 글자 그대로 피를 살리는 산약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소엽,, 생지황, 당귀, 천궁, 작약, 도인, 홍화, 오령지, 목단피, 현호색, 적작약, 단삼, 울금, 황련, 강활, 방풍, 백지, 길경, 지각, 감초, 생강, 대추 총 21가지 약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염생혈산 효능

 

소염생혈산은 몸 안의 탁한 피를 맑게 하고 부족한 기운을 보충함으로써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한약처방입니다. 따라서 두통, 어지럼증, 생리불순, 생리통, 수족냉증, 손발 저림, 산후풍, 갱년기증후군, 관절염, 디스크, 오십견, 요통, 어깨결림, 소화불량, 변비, 부종등에 효과적입니다.

 

 

 

 소염생혈산은 어떻게 복용해야 할까?

 

소염생혈산은 하루 2번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전과 식후 상관없이 드시면 되는데, 위장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식사 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물 대신 따듯한 차나 우유 등 다른 음료와 같이 드셔도 됩니다. 다만 커피나 녹차 같은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는 음료와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염생혈산 복용 시 주의사항

 

소염생혈산은 출혈성 질환인 경우 지혈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절대 복용해선 안됩니다. 또한 임산부나 수유부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소염생혈산 먹으면 안 되는 사람

 

위장장애가 있거나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복통 및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간질환자 역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염생혈산이랑 같이 먹을 때 주의 할 음식

 

소염생혈산은 간기능이 저하되어 있거나 위궤양 도는 위장병이 있는 경우 반드시 한의사와 상담 후 처방받아야 하며, 장기간 복용 시 신장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한약재와는 다르게 생강, 계피, 인삼, 부자 같은 약재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열이 많은 체질이거나 임산부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차

생강차는 몸을 따듯하게 해 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대표적인 차입니다. 특히나 수족냉증이 있으신 분들이 많이 드시는데요, 소염생혈산과는 상극인 식품이기 때문에  주의해서 드셔야 합니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켜 주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만, 반대로 혈압이 높거나 심장질환이 잇는 사람에게 좋지 않아요. 또한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인삼차

 인삼차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원기회복에 좋기 때문에 기력이 약하신 분들이 많이 드시는 차입니다. 하지만 사포닌 함량이 높아서 과다복용 시 설사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어서 위장장애가 있거나 허약체질이신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아요.

 

▶홍삼

홍삼은 건강식품계의 스테디셀러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그만큼 부작용 사례도 많아서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홍삼 자체로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지만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이 복용하면 두통,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따라서 소음인처럼 차가운 체질의 사람이 홍삼을 먹게 되면 오히려 기운이 빠질 수 있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차가 있지만 각자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차를 골라서 먹는 것이 좋겠죠?

다음 시간에는 다른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